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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앤의그림일기-마음의 언어공부
Designed by yealbada  
작성일   2004.10.29   ㅣ   본사람   3791 |   사용도구   photoshop  / 기타 /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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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나라에 가면 다른나라의 언어를 써야합니다.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만나려면
그 사람의 언어를 써야합니다.

나는 오늘도 내 언어로 얼마나 많은 말을 하면서
다른 이들에게 벙어리가 되었을까요.
또 다른 이들이 열심히 말해주는 소리에
혼자 못듣는 귀머거리가 되었을까요.

내 안에 들어오는 이들이..
나의 언어를 써주었으면 합니다.
내가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그 사람들의 언어를 써야겠습니다.
관심의 책을 펴고 마음의 언어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이 계절이 더 추워져서 따뜻한 난로 곁에서
주고 받는 마음이 온화해질겁니다.


초록태양님이 적어주신 글을 적었습니다.
  (3송이 / 1명 / 가산점 :0.3 )  
 
 
moonjoanne | 2004-10-29 00:00:00
그림도 "장 자끄 상뻬" 그림풍을 닮은 것 같고...^^ (아니면 아니고...^^;;; 개인적으로 상뻬의 그림을 무척 좋아함...^^;;;) 예쁜 그림 많이 그려주세요~! 즐작~!
moonjoanne | 2004-10-29 00:00:00
님의 작품들은 시화가 많군요...^0^ 잘 보고 있습니다~!
yealbada | 2004-10-29 00:00:00
초록태양님이시라고 제 그림을 보고 글을 적어주시는 분의 글을 또 제가 그림으로 쓰고 그분은 또 그걸보고 글을 적어주시고... 아무튼 너무 감사한 분입니다. 그분덕에 시화를 하고 있기도 하구여... moonjoanne님. 늘 사려깊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yealbada | 2004-10-29 00:00:00
작가가 장자끄상뻬입니다. 그 작가의 그림을 닮았다 말씀하시면 정말 영광이죠.. 제가 젤 닮고 싶어하는 작가이기도 하구여.... 정말 감사합니다.(^^)(__)
 
kangguil | 2004-10-29 00:00:00
이번에도 시화를 올려주셨군요.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글이 참 따뜻하네요... 그림 색채도 약간 채도가 올라갔으면 하는 글처럼 좀더 따뜻한 느끼으로... (약간 탁한 느낌... 책과 벤치가...) 즐작~!
yealbada | 2004-10-29 00:00:00
신경써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kangguil님 혼자서 작업하는것 보다 여러 시지식구님들의 도움이 있다면 더 많은 발전을 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거든요... 조은 말씀... 정말 감사드리구여... 앞으로도 많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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