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시 건축에서... 짧은 대면이었지만, 느낀바가 많다. 정림과 원도시 두 집단에 대해서 참 많이 생각과 고민을 하였다. 누구에게 이 생각들을 이야기 할 상대도 없어 답답하다.. 윤승중, 변용선생에게선 배울 점 이 참 많을것 같았다. 마치 오랜 은사님처럼...친히 전화를 주셨던 민이사님께도 감사한 점이 많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Gentle-Man"이라 느껴졌다. 정림에선 이제 회사생활을 시작할 것이다. 아무튼 선택은 이미 끝났다. 학교라는 작은 무대를 떠나 더 큰 무대로 올랐다. .. 보다 냉정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뛰어난 선배와 동료가 많이 포진되어 있을것이란 기대감이 날 흥분하게 만든다. 두려워 말자. 두려움은 너를 너자신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든다. 아까. 한 후배의 글을 보고 무언가 느낌이 전달되었다. "이것이 끝이었다면 .. 시작조차 없었을 것이다.!"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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