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이는 슈퍼맨을 어렸을때부터 tv를 통해 보면서 영웅이 되고 싶어하는 초등학교 2학년 어린악동이다. 슈퍼맨에 활약상은 그저 허구의 영화이지만 영인이에게 있어 가장 닮고 싶어 하는 인물이다. 다리가 무너질때 나타나고 나쁜악당을 무찌르고 스피드있게 이리저리 날아 다니는 모습은 영웅 자체인것이다. 기상캐스터는 태풍을 동반한 비가 올거라고 보도했지만 여느때처럼 서울 변두리 학교의 옥상에서 사이다를 친구와 함께 마시면서 놀고있다가 친구는 교실로 뛰어가고 사이다를 호짝거리며 마시던 영인이는 빤히 하늘을 뚫어져라 처다보면서 '번개쯤은 ....'하며 아껴서 먹고있는 빨때낀 사이다를 마시고 있는데 갑자기 옥상 전선을 타고 번개가 번쩍이더니 사이다를 마시고 있는 찰라에 번개가 영인이를 번쩍 내리친다. 영인이는 으악~ 하고 한바퀴를 돌다가 거의 남지않은 사이다를 다 마시고 옥상에서 떨어지는 듯 싶더니 발다닥에서부터 머리까지 사이다의 톡쏘는 탄산이 일어나면서 로케트처럼 허공위로 올라갔다가 공중을 날아다니고 아이의 힘이라고는 믿기지않는 힘이 생겨난다 단 사이다를 많이 먹어서이다. 짧게 전에 슈퍼 드리머를 드로잉할때 생각했던 글이다. 아이들에게 현실감도 아주 중요하지만 환타스틱한 환타지를 통해서 영인이의 마음처럼 동심이라는 유년시절의 재미있는 기억을 아이들이 가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생각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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