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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copy painting

작성일 2003.09.30 ㅣ 본사람 23363 | 사용도구 painter / /

쭉 페인터 6.1의 simple water만 써오다가,
최근에 페인터 8.0의 chunky oil pastel을 쓰고 있는데, 상당히 느낌이 좋네요.

위 사진은 제가 자주 들르는 커피숍에 걸려 있는 사진인데요, 멋져서 사진을 찍어와 보관하고 있다가,
제가 좋아하는 잭 니콜슨만 그려볼 생각으로 손을 댔다 기세에 말려; 결국 다른 배우들도 그려버린 그림 입니다.
원본은 세명정도 더 있는데, 너무 벅차서..;;;

그리는 도중에 많은 것을 깨닫게 된 그림이기도 합니다.
작업시간 이틀..정도
painter 8.0 chunky oil pastel. 2003. 09

(205송이 / 51명 / 가산점 :0.95 )

ippon76 | 2003-10-03 00:00:00

김문호님 반갑습니다. ^^ 특징을 잘 잡아낸다고 칭찬하셨는데.. 하하;;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전 간판쟁이기질이 있나봐요 =_= ㅋㅋ 씨지랜드에 오신지 얼마 안되셨나봐요. 갤러리를 구경했는데, '방문자가!'라는 첫 인사말이..ㅋㅋ 저도 앞으로 님의 좋은작업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해요..^^

logest | 2003-09-30 00:00:00

형, 저 지호인데요.. 언제봐도 그림이 멋지시네요. 볼때마다 자극받게 되네요. 저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ippon76 | 2003-10-03 00:00:00

지호냐. ^^ 학교는 잘 다니고 있나 모르겠군. 휴.. 조만간 나도 함 세종대 갈일이 있는데, 볼 수 있을런지 모르겠네. 아, 그리고 나 네 전화번호 잊어먹었어 ㅠ_ㅠ 다시한번 가르쳐 주.. 그리고.. 자크 멋지다. 오오..

KillingMe | 2003-09-30 00:00:00

원본이 사진이 아니라 그림으로 알고있는데요 아닌가 ;;; 해외사이트에서 본적있어서요 ㅋㅋ 사진인줄알았는데 그림이라구; 암츤 수고하셨네여^^

ippon76 | 2003-10-03 00:00:00

아;; 저는 사진으로 알고 있었는데... 아마도 다른 분도 그림으로 그리셨었나보군요;; =ㅁ=; 그나저나 같은 석씨라서 더 반갑네요.^^ 저도 님 그림 되게 인상깊게 봤는데.. 이번에 우수작품 겔러리에 올라온 그림 정말 멋지더라구요. 저도 그런 분위기를 내보고 싶은데.. 후우.; 하여간 덕분에 저도 주헌님 갤러리 구경 잘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그림 부탁드릴께요. 저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

hee33478 | 2003-09-30 00:00:00

한명도 그리기 힘든것을...이렇게 많은 스타들을...

ippon76 | 2003-10-03 00:00:00

저번 답글도 감사했는데.. 또 글 남겨주시다니.. 황송합니다. ^^ 음.. 저도 처음에는 이렇게 여러명 그릴 계획이 아니었는데요.. 멘트에도 써놨듯이 잭니콜슨만 그리려다가.. 그.. 거미줄 처럼 얽히고 설키는 바람에;; ㅋㅋ 아무 생각없이 멍청히 그리니까 나오더라구요. 결국 마지막 남은 세명은 포기;; ㅋㅋ 하여간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yeobi0328 | 2003-09-30 00:00:00

느낌이 너무 좋군요....항상 멋진 작품 잘감상하고 있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정현님

ippon76 | 2003-10-03 00:00:00

최근 설인그림 상당히 인상깊게 봤는데.. 글 남겨주셨군요.^^ 저도 승엽님의 설인그림 덕분에 저도 또 자극받고 뭔가 하나 그려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점점 쌀쌀하다못해 춥네요. 승엽님도 건필하시구요. 건강하시고.. 저희 홈 한번 놀러오세요.www.agesociety.com 감사합니다. ^^

zoon35 | 2003-09-30 00:00:00

저기요 이거 어떤 잡지에서 본거 같은데 혹시 어느잡지몇월호에 나온건지 아시면 좀 가르쳐 주세요....그림 멋집니당......ㅎㅎ

picapen | 2003-09-30 00:00:00

GQ.......라는 잡지일겁니다. 3페이지를 하나로 연결하는 형식으로.. 표지가 만들어져 있답니다..

zoon35 | 2003-10-02 00:00:00

이번 gq 에 업던데요...작가 님 이 그림 사진 있나요...... 제가 좀 필요해서 그런데 올려 주실수 있는지요..... 꼭 점 필요 한데 점 도와주세요^^

Lightwave | 2003-10-03 00:00:00

정말 멋지네여... 나도 그림좀 많이그려야지...후후

zoon35 | 2003-10-03 00:00:00

정말 감사합니다...수고하세요.....모두모두.....즐..

zoon35 | 2003-10-02 00:00:00

이번 gq 에 업던데요...작가 님 이 그림 사진 있나요...... 제가 좀 필요해서 그런데 올려 주실수 있는지요..... 꼭 점 필요 한데 점 도와주세요^^

ippon76 | 2003-10-03 00:00:00

아... 제가 올려드렸어야 했는데, 님덕분에 수고를 덜었네요. 그나저나.. 원본이랑 비교해서 보니 웬지 부끄럽네용;;; 사실은 저도 원본사진 갖고 싶어요..ㅠ_ㅠ

shadowmaya | 2003-10-01 00:00:00

가운데 썬글라스 낀 주연아져씨도 있네요..자랑스러워라~~;;;;;;; '야이 자식아~~멋지다 자식아~~';;;(님에게 한말은 아니구여;;;;)말투가 ;; 잘보고 감니당~~~~^^

ippon76 | 2003-10-03 00:00:00

ㅋㅋ 아마도 말씀하신 가운데 그 '주현'아저씨는 잭 니콜슨 일거에요^^; 근데 그러고 보니 주현아저씨랑 닮긴 닮았네요 하하; 개인적으로 주현아저씨의 팬인데.. 아닌게 아니라 나중에 주현아저씨 이미지 구하면 함 모사해봐야겠어요.^^ 아, 그리고 님 갤러리 구경 잘했습니다. 깊은 메시지가 전해져오는 그림들이군요. 흐음.. 멋져요. 글 남겨주셔서 감사하구요.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님께도 좋은작업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 ^^

macvsog | 2003-10-01 00:00:00

심플워터도 좋지만 오일 파스텔은 이런 느낌이 있군요. 기법면에서 상당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배우들 느낌도 잘 살아서 한번에 누군지 알아 보겠습니다. 역시 좋은 그림은 항상 도움이 되는 것 같군요.

ippon76 | 2003-10-03 00:00:00

영점프 갤러리에서 뵈었던 그분이시군요. 반갑습니다. 제가 님 그림에 리플 달았었는데..^^ 예전에 취미가에서 님 그림을 본 기억이 있다고.. 여기서 뵈니 또 색다르게 반갑네요.^^ 사실은 저도 밀리터리물에 관심이 많아서(매니아는 아니지만) 졸업작품으로 '귀신'이란 타이틀의 SF밀리터리물을 기획중인데요, 어려운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설정을 논리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밀리터리의 메카니즘이랄까.. 휴. 기회가 된다면 만나뵙고 조언을 구하고 싶은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닌데.. 혹 시간이 되신다면 저희 홈페이지 한번 들러주세요. www.agesociety.com 준규님 만나뵈서 반갑습니다. ^^

sunghunlim | 2003-10-01 00:00:00

이틀에 했다는게~ 혹시 그냥 사진만 보고 타블랫으로 바로 그리기인지요?

ippon76 | 2003-10-03 00:00:00

또 한분의 고수분이 리플을 달아주셨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 제가 원체 3D에 맹이라.. 그저 부럽기만 하네요. 음.. 그리고.. 원본사진을 페인터 한켠에 띄워놓고 그냥 무식하게 그렸습니다;; =_=;;; 그.. 밥먹고 잠자는 시간빼고 하니까... 되더라구요; 그리고 원래 모사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는 편이 아니라서.. 크;; 창작을 해야 하는데.. 하여간 감사해요. 앞으로도 열심히 할께요..^^

cubase | 2003-10-02 00:00:00

상당히 테크닉이 잘 표현되었네요.. 페인터는 써 본적은 없지만...

ippon76 | 2003-10-03 00:00:00

^^ 감사합니다. 사실은 저도 페인터를 그리 잘다루는 편은 아녜요. 맨날 쓰는 툴만 써서리;; ㅋㅋ 님도 여건이 되신다면 꼭 구입하셔서 써보세요. 후회 안하실 거에요..^^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할께요. 지켜봐주시면 감사할거에요.^^; 리플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_-)(_ _)

bijou | 2003-10-02 00:00:00

정말 멋지고 대단하십니당~ ^^ 부러버여~

ippon76 | 2003-10-03 00:00:00

아직 멀었어요;; 언제쯤이면 제 머릿속에서 '좋은그림'을 그리게 될 수 있을지.. 막막하기만 한데요.. 지금은 이렇게라도 모사를 해서 수련을 쌓는게 최선일 듯 싶네요. 칭찬해주셔서 감사하구요. 또 리플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할께요. 거듭 감사해요..^^

mayauser | 2003-10-03 00:00:00

+_+ 크로키(?)를 한듯한 느낌이군요. 캬~~~아... 간단하게 그린것 같으면서도....제가 다 알아볼수 있도록....표현하다니.... 이그림을 그리면서 많은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하셨는데....어떤건지...설명을...쿨럭;;

ippon76 | 2003-10-03 00:00:00

^^; 음.. 글쎄요. 이전작업은 '깊이'보다는 '채색'위주로 작업하지 않았었나.. 하는 생각이 우선 들었구요. 화면을 구성하는 색감의 조화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했어요. 음.. 어떤 형태를 구성하는 것은 아주 단순한 '경계'이고, 그걸 재구성하는 것이 모사라고 생각하는데, 우리가 모사를 하는데에 있어서 그 경계를 보기 보다는 원본의 관념적인 생김새에만 너무 집착하는것이 아닐까..하는 거죠. 원본의 이미지에서 '잭니콜슨'이라는 인물은 그 자체가 아니고, 단지 망점의 집합체일 뿐이라는 사실이 중요한거고, 다시금 그 사실을 주목하게 되었다는데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음;; 제가 말해놓고도 아리까리;; 다시 한번 다른 그림을 그리면서 정리해봐야 겠슴다.^^;;; 감사해요.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