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귀엽고 반짝반짝하는 에어브러쉬 느낌의 일러스트만 그리다가 기존의 표현방법을 벗어나 새로운 스타일을 찾아 보겠다는 생각으로 스케치 없이 그리기를 시도해 보았습니다. 마치 유화를 그리듯 하나하나 덧붙여 그려가는 느낌에서 새로운 재미는 찾을 수 있었지만 생각하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아직 많은 연습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산업사회에서 한낱 돈만드는 기계로 전락해버린 개인의 모습이라는 주제를 가져다 붙이긴 했지만... 사실은 별 생각 없이 그렸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