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상중인 SF만화 주인공 컨셉입니다..
잠깐 잡설을 하자면...^^;;
얼마전 3D를 공부하게 되면서.. 참 많은것들을 배웠습니다..
툴이나 기술적인 부분도 많이 배웠지만.. 카메라라던지.. 조명, 재질등..
원론적인 부분의 중요성을 많이 일깨워준 중요한 시간이었지요..
영화관련 책등을 통해서 카메라의 종류, 깊이감.. 조명... 등등 다시 새로운 학문에 빠져들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이것들이 그대로 2D로도 이어지는것 같네요..
그냥 캐릭터 하나를 그릴때도 많은것들을 생각하고 그리게 됩니다.
카메라 렌즈의 사이즈.. 화각등을 생각하며.. 왜곡은 얼마나..해야 하나.. 원근은 어떤식이 되어야 하나.. 광원은 어느부분에 위치하고.. 광원의 세기는 어떻게 되어야 하는가.. 재질에 따른 스페큘러는 어떤식으로 맺히는가.. 등등.. 여러가지의 생각들을 많이하게됩니다.
이 캐릭터도.. 그리면서.. 그러한 것들을 조금 생각하면서 그려보았습니다..(별로 티는 안나지만^^)
카메라는.. 기본적인 50mm렌즈에 왜곡이 그다지 심하진 않은 평균적인 시각의 화각을 가지고 있고.. 조명은.. 흐린날의 확산광.. 반사광들도 많이 있기에 콘트라스트 자체가 그렇게 크지않게.. 옷부분의 재질에 따른.. 스페큘러와 디퓨즈의 고려... 하이라이트...등..
생각을 많이 했다고 잘 나오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러한 원론적인 부분들이 조금은.. 작업하시는데 도움이 될까 해서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많은 평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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