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학기동안 한 건데, 그래도 재미가 있었던 작업이었습니다. 설계시간에 좀 오바도 해가면서, 후배도 알게되고..중간에 공모전 나가느라 멀티태스킹을 했던 일들..그리고, 후반부 설계실의 조금 더 적극적이 된 친구들의 모습..나름대로 실험적으로 해볼라고 애써봤는데,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내용은 다음으로 이어지는 포트폴리오 4장에 걸쳐 나와 있으니 , 참고 하시고, 다만, 저는 여기서 작업중 영향을 받은 것들에 대해 좀 쓰려합니다.
E.O.MOSS - 일련의 CAAD작업들
SCI-ARC - 매스 스타일
TOYO ITO - 새로운 건축의 성향
REM KOOLHAAS - 조형물로서의 건축이 아닌 사회의 피조물, 혹은 쾌락.
민현식-마당깊은 집- 실사이즈로서의 건축
신건축 잡지 - 포트폴리오 레이아웃&디자인 참고와 현대건축의 TREND파악
UN STUDIO - 일련의 CAAD작업 및 컬러에 대한 느낌들..
청소년 공모전 공동작업 - 렌더링 테크닉 & TIME PLAN
학교 졸전 중.. 어떤 프로젝트 - 에니메이션적인 SEQUENCE에 의한 연속적인 시지각.... 그에 의한 감응표현
샘터사옥, 김헌씨 일산단독주택, 마당깊은 집 - 주택의 평면구성
서양건축사 수업 - 솔직한 건축과 사기성이 있는 건축(?)
친우 K군 - 도시에 대한 생각과 주도면밀함(!)
마치 무슨 앨범 자켓을 만드는거 같지만, 전 이런 것들이 자체 내용설명보다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런 것들이 그대로 이식되느냐, 아니면, 한차례 진화해서 적용되느냐는 그 사람의 역량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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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에릭 클랩튼의 "SIGNE"이라는 곡을 듣고 있는데, 상큼하네요. 한 번 들어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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